열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무도 안 오는 공원 다시 만들기 (기흥)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던 공원 만들기를 말해보려고 합니다. 기흥 하천가 옆에 있는 공원이었습니다. 저류지(빗물을 저장하는 장소)와 공원이 같이 있는 느낌이죠. 모기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물이 군데군데 고여있는 곳이 너무 많았고 이곳 지형 특성도 모기가 자라는 최적의 환경이었죠. 특히 옆 배수로에 물이 잘 안 빠지다 보니 모기 천국이었습니다. 사실 이 작업까지 오는 것도 엄청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사진은 맹암거(물 잘빠지게 해주는 수로 땅에 묻기)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사진입니다. 저 작업을 해줘야 물이 고이지 않아요. 사람은 작업이 불가하니 굴삭기가 와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보시면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라 땅만 잘 다져놓은 상태입니다. 저도 이런 공원은 처음이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공원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