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향나무 아름답게 가꾸기 어제보다 더 추워졌습니다. 나무를 전지(나무 가지 자르기)해줄 시즌이 왔어요. 오늘은 향나무를 가꾸고 왔습니다. 향나무는 여러분들도 보시면 아 저 나무구나!! 하실 거예요. 길거리 가시다 보면 동그랗게 자르거나 구름모양으로 뭉텅뭉텅 잘려있는 나무는 향나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향나무는 진짜로 좀 달콤한 향이 납니다. 이름을 정말 잘 지어 놨어요. 오늘 작업했던 전지 하기 전 사진을 한번 볼까요?? 보시면 큰 틀은 잡혀있습니다. 약간 동그란 모양이 잡혀있는 것 같죠? 그 위로 나와있는 가지들이 오늘 정리해줄 가지들입니다. 이제 정리해줬습니다! 확실히 향나무는 기본 틀은 잡혀있어서 주변만 정리해줘도 진짜 깔끔해집니다. 그런데 좀 키가 큰 나무여서 사다리차를 불러 진행했습니다. 위까지 깔끔하게 자르려면 꼭 필요.. 더보기 아무도 안 오는 공원 다시 만들기 (기흥)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던 공원 만들기를 말해보려고 합니다. 기흥 하천가 옆에 있는 공원이었습니다. 저류지(빗물을 저장하는 장소)와 공원이 같이 있는 느낌이죠. 모기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물이 군데군데 고여있는 곳이 너무 많았고 이곳 지형 특성도 모기가 자라는 최적의 환경이었죠. 특히 옆 배수로에 물이 잘 안 빠지다 보니 모기 천국이었습니다. 사실 이 작업까지 오는 것도 엄청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사진은 맹암거(물 잘빠지게 해주는 수로 땅에 묻기)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사진입니다. 저 작업을 해줘야 물이 고이지 않아요. 사람은 작업이 불가하니 굴삭기가 와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보시면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라 땅만 잘 다져놓은 상태입니다. 저도 이런 공원은 처음이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공원이.. 더보기 학교 작업 하기 (풀 자르기) 전과 후 어제보다 더 추운 11월 마지막 주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어떤 글을 올려볼까 하다 이번 여름에 했던 학교 풀 자르기를 했던 사진이 있었어요! 엄청 많은 학교를 갔었고 그중에 생각나는 학교가 있어서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가본 학교 중 가장 크고 넓었습니다. 다시 말해 작업량이 제일 많았어요.... 그런데 학교를 한 두 개만 하지 않고 최소 4개교를 진행합니다. 그런데 학교별로 원하는 시간이나 원하는 요일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동선과 순서 잡기가 힘들어요. 그러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이동시간이 길어지고 각 구역 끝과 끝으로 갈 때도 있습니다. 이 학교는 정 반대쪽이라 거리도 멀었고 작업 당일 가장 마지막으로 한 학교여서 진짜 힘들었어요. 이제 작업 시작하면 일단 주어진 그대로 진행하지만 학교에서 원하.. 더보기 동탄 공원 나무 및 풀 자르기 11.26 안녕하세요! 엄청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세요!! 이제 조경일도 막바지로 가고 있어요. 겨울에는 나무 자르거나 풀 자르는 일이 없어져요......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에 공원에 있는 풀들 그리고 잡목(그냥 자기 마음대로 큰 나무)을 제거합니다. 동탄에 있는 큰 재봉공원입니다. 이 공원이 엄청 긴 공원이었어요. 아카시아 나무도 엄청 많아서 가시 엄청 찔렸습니다.. 작업 전 사진인데 갈대 같은 게 엄청 많죠?? 다 날렸습니다. 내년에 또 나올 거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겨울이라 사람이 많이 안 나와서 작업에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작업을 한 곳만 하지는 않았어요. 범위가 워낙 넓고 공원이 많아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도 공원 일부분이에요. 뒤에 빌라가 있는데 공원 옆으로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